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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영국 '2022 오토카 어워즈'서 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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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카 어워즈, 제품 부문 3개·인물 부문 2개 수상
오토카, 1985년 세계 최초 발간 자동차 전문지
현대차, 싼타페·i20 N…기아, EV6 최고의 차 선정
이상엽 디자인센터장·피터 슈라이어 고문도 수상

 

현대자동차 싼타페.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싼타페. 현대차 제공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주관하는 '2022 오토카 어워즈(2022 Autocar Awards)'에서 제품 3개 부문, 인물 2개 부문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품 부문에서는 현대차 싼타페를 비롯해, i20 N, 기아 EV6가 각각 '최고의 대형차', '최고의 합리적인 차', '최고의 전기차'에 선정됐다. 또한 인물 부문에서는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과 현대차그룹 피터 슈라이어 고문은 '디자인 히어로상'과 '평생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i20 N.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i20 N. 현대차 제공
오토카는 싼타페에 대해 "충분히 화려하고 매력적이며, 기존 대형차에 대해 가졌던 편견을 깼다"고 설명했다. 또한 i20 N는 우수한 상품성으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자리 잡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기아 EV6는 "그 자체로 탁월한 전기차이며 기아가 발전한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 EV6. 기아 제공
기아 EV6. 기아 제공
오토카는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오토카 어워즈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오토카 어워즈 수상 결과는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 모델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