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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캠페인 송 부르는 BTS… 현대차 "지속가능 미래 위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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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방탄소년단이 손잡은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 송이 공개된다.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방탄소년단(BTS)과 함께한 '세기의 골'(GOTC) 캠페인 송을 공개한다.

 

22일 현대차에 따르면 다음날 오후 6시 멜론,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세기의 골 캠페인 송 공식 음원을 발매한다. 현대차 글로벌 유튜브 채널 '현대월드와이드'에서는 뮤직 비디오도 선보인다.


뮤직 비디오 공개에 앞서 22일 오전 8시에는 1분가량의 뮤직 비디오 선공개 영상도 유튜브 채널에 띄웠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FIFA 월드컵'(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BTS는 현대차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현대차가 이 캠페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출범시킨 '팀 센츄리'(Team Century)의 멤버다.

현대차와 BTS는 음악의 힘을 통해 세기의 골 캠페인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우리의 연대'라는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연대의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이번 캠페인 송을 기획했다.

세기의 골 캠페인 송 'Yet To Come'(Hyundai Ver.)은 지난 6월 BTS가 발매한 앨범 'Proof'의 타이틀 곡 'Yet To Come'(The Most Beautiful Moment)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현대차와 BTS는 '지금보다 더 멋진 최고의 순간이 있을 것'이라는 원곡의 메시지가 '세기의 골 달성을 위해 모두가 연대한다면 보다 나은 미래가 올 수 있다'는 캠페인의 주제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이 곡을 선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BTS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서 음악의 힘을 통해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캠페인 송 제작과 틱톡 챌린지 등 BTS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기로 세계인이 지속가능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즐겁게 화합하고 서로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