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뉴스
현대차, 美 '최고 SUV 명가' 뽑혀…3년 연속
| 관리자 | 조회수 497

'US 뉴스&월드 리포트' 선정
압도적 점수로 37개 브랜드 제쳐

올라리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북미 제품기획·전략 총괄(오른쪽)이 'US뉴스&월드리포트' 관계자로부터 올해 최고 SUV 브랜드 기념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HMA)

▲ 올라리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북미 제품기획·전략 총괄(오른쪽)이 'US뉴스&월드리포트' 관계자로부터 올해 최고 SUV 브랜드 기념 트로피를 전달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3년 연속 최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올해 최고 SUV 브랜드'(2023 Best SUV Brand)로 꼽혔다고 21일 밝혔다. 내외부 디자인, 성능, 기술 등 현지 판매하는 SUV 모델들에 대한 종합 평가 점수가 가장 높았다는 설명이다. 평가 대상에 오른 브랜드는 총 38개였다.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현대차를 현지 운전자들의 입맛에 맞춘 SUV 판매 포트폴리오를 갖춘 브랜드로 평가했다.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에 대해서도 호평을 쏟았다.

 

짐 샤리피(Jim Sharifi) US 뉴스&월드 리포트 편집장은 "현대차는 현지 운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라며 "소형 SUV 모델 베뉴부터 대형 SUV 모델 팰리세이드까지 다양한 모델을 통해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운전자 지원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고 덧붙였다.

 

3년 연속 수상으로 현지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 효과는 물론 SUV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US 뉴스&월드 리포트의 평가 결과는 현지 자동차 구매 희망 고객 약 80%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