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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35년만에 부활 울산공업축제에 8000만원 기탁
| 관리자 | 조회수 349

 

1일 울산 공업탑에서 35년 만에 부활하는 '2023 울산공업축제'가 출정식을 가지고 공업탑에서 달동사거리까지 김두겸시장과 함께 퍼레이드단이 이동하고 있다. 각 마을을 대표한 시민들이 거리 응원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산업도시 울산에서 35년만에 다시 열리는 공업축제 후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1일 태화강 남구 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 안현호 현대차 금속노조 지부장,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가, 행사 후원금 8000만원을 울산시체육회에 기탁했다.

이날 사업부 봉사단 소속 임직원 50여명은 시민 1000여명과 함께 울산 산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을 출발해 울산시청, 태화강국가정원까지 3km를 행진하는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노사는 제네시스 GV70, 아이오닉 6를 포함한 전기차와 넥쏘 등 수소전기차 6대를 축제 퍼레이드카로 지원하고 태화강 둔치에 코나 EV와 캐스퍼 등 차량 전시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산업도시의 수도인 울산을 상징하는 울산공업축제가 35년만에 부활했는데 이에 현대차 노사도 함께 참여해 시민 화합 도모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대규모 퍼레이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축제는 산업·체험·먹거리공간 등 240여개의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폐막식은 오는 4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