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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차산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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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다목적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및 기업 세미나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북 음성에 분원 설립 추진

충북도 제공.


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음성군,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북 분원 설립과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허남용 원장,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 임호선 국회의원,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아㈜, 현대에버다임 등 자동차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등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해 화물과 소방, 의료 등에 활용도가 높은 다목적 자동차 산업을 육성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기 다목적 자동차 개발 정책과 사업 기획에 관한 사항, 전기 다목적 자동차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과 기업 유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특히 충북도와 한자연은 2023년 음성군 대소JC 일대 3만㎡ 부지에 1만㎡ 규모로 가칭 다목적 자동차 안전 신뢰성평가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음성군에 한국자동차연구원 분원 설립을 위해 관련 기관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북이 미래차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에 민관 공동으로 설립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관련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는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