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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동차 부품산업 미래·친환경 전환 지원 420억원 투입
| 관리자 | 조회수 996

충남도청 현판

충남도청 현판

 

충남도는 올해 9개 사업에 420억7천여만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대해 미래·친환경 자동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거래선 다변화 등 3대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친환경 자동차 분야애서는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13억7천500만원, 소형 전기상용차 개발 지원 27억1천만원, 수소차 보급 204억5천만원 등 3개 사업에 245억3천5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은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친환경 자동차 중 하나인 수소차의 부품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경우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실증 62억5천만원, 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81억8천400만원, 융합형 전장 모듈 고안전 기반 구축 20억3천500만원 등 3개 사업에 164억6천9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거래선 다변화는 정보와 수출 역량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바이어 발굴과 연결, 무역 실무 등의 맞춤형 지원을 펴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100개 기업에 무역 실무 등 678건을 지원, 400억원 가량의 수출 증대 효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밖에 도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수입 의존도 해소 지원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자율주행 R&D 센터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산업 여건 변화에 발맞추고,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로 전환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도내 혁신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