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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의 날' 기념식…車산업 유공자 33명 포상
| 관리자 | 조회수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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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엠베서더 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동차 산업 유공자 33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수여된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로 독자 엔진, 전자식 가변용량 터보차저(VGT) 기술 개발에 기여한 박정국 현대자동차 사장, 국내 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 출범에 기여한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가 받는다.

산업포장은 김영태 동보 이사, 조준생 쌍용자동차 기술장에게 돌아간다. 대통령표창은 심재경 고려대 교수, 서부석 세명기업 상무이사, 방선일 한국지엠 전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에 수여된다.

이 밖에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유인수 LG이노텍 상무, 김성훈 쌍용자동차 상무, 이혁준 현대자동차 상무는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엄중한 시기에 전환기를 맞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부품업계가 겪을 고용 축소, 구조조정 등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재편, 금융, 인력, 연구개발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