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자료
울산시, 자동차·조선분야 신기술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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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및 조선분야에 2년간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R&D)'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지역선도산업단지 연계협력사업은 지난해 3월 정부가 울산시를 '산단 대개조 사업 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시작됐다.

 

시는 (재)울산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2021년 12월부터 기술수요공모, 품목위원회, 중앙심의회를 거쳐 자동차 및 조선 분야 4개 사업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올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정 공모를 통해 사업 적정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하여 자동차 및 조선분야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자동차 분야는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케이비아이 동국실업㈜ 주관의 '전기·수소차용 3디(D)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경량 내장 제품개발'이다.

 

조선분야는 테크노일반산단 내 주식회사 케이랩스 주관의 경로주행 & 충돌회피 기능을 가지는 지능형 친환경 전기추진 레저 선박개발이다.

 

이들 사업은 장래 유망 품목의 조기 사업화 유도를 위한 시제품 성능 평가 6단계 이상의 연구개발(R&D)이 이뤄진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49억 원(국비 23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