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자료
경주시,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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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미래모빌리티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 열어
김호진 경주 부시장이 지난 9일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미래모빌리티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주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관·학 연계로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을 꾀한다.

경주시는 지난 9일 미래 자동차 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경주 황룡원에서 '미래모빌리티 산업기술 혁신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시가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의 자동차산업 중심도시인 경주의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국내 미래모빌리티 정책 이해와 맞춤형 R&D 발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해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김정윤 한국자동차공학회 대구경북지회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봉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의 '국내 미래모빌리티 변화 대응 전략' △김정윤 대구카톨릭대 교수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전환에 따른 자동차부품업체의 대응과 발전방향' △경북대 한세경 교수의 '배터리 및 공유스테이션 표준화 현황' 등의 전문가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참여 기업체가 미래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김호진 부시장은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전환 시대를 맞아 산·학·관의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화돼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전환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중소·중견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도록 앞으로 완공될 자동차 성형가공 기술고도화 센터를 비롯한 2개의 R&D 센터의 적극적인 활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