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뉴스위크는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됐다.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인 제네시스 하우스는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21년 문을 연 제네시스 하우스는 뉴욕 맨해튼의 문화 예술 중심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거점이다.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을 담았다.제네시스 하우스는에서는 패션쇼, 뮤지컬 공연, 설치 예술, 콘셉트카 런칭 등 다양한 경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제네시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는 서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온지음'과의 협업을 통해 조선시대 궁중요리에서 영감을 받은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