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구정연휴 기간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함께 '2025년 설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무상점검 서비스는 오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24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 5개 제작사(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자동차,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가 모두 참여한다.현대자동차는 1224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각각 현대 모바일 앱 'myHyundai', 제네시스 모바일 앱 'MY GENESIS', 기아 모바일 앱 'MyKia'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GM자동차는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1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70개 협력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다.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 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은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었을 때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된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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