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광주시, 현대하이텍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 향토기업인 현대하이텍이 총 630억원을 투자해 광주 하남산단에 '자동차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설립한다.광주시는 현대하이텍과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현대하이텍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년동안 총 630억원을 투입해 하남산업단지 일원에 신규 차종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공장 신축과 설비 투자 등을 통해 31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광주시는 투자 실행 과정에서 각종 행정 지원과 함께 조세 감면, 보조금 지원 등 관련 규정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광주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생산 기반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현대하이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된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로 자동차 차체 부품 제조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광주지역 대표 기업이다.강기정 시장은 "최근 LG이노텍의 대규모 투자에 이어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다시 광주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지역기업의 성장이 곧 광주 산업의 경쟁력이 되는 만큼 기업이 뿌리내리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