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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 윤리경영 선언-선물·금품 안 받겠다
| 운영자 | 조회수 2,343
현대ㆍ기아자동차는 19일 협력업체와 거래에서 공개입찰과 전자입찰 제도를 정착시키고 금품이나 향응 수수행위를 배척키로 하는 등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해
국제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선언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선언문에서 ▲고객권리와 이익보호 및 약속이행 ▲환경보호ㆍ사회복지사업ㆍ투명경영 활동을 통한 국가발전 공헌 ▲협력업체와 거래에 공개입찰'전자
입찰제 정착 및 금품ㆍ향응 수수 배척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구매윤리 헌장을 강화' 공개입찰ㆍ전자입찰제 강화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협력사의 불편ㆍ건의 사항을 경영진에 전달할 수 있는 "협력회사
소리함 제도"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전임직원이 협력업체로부터 선물이나 금품을 받지않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제재를 철저히 강화키로 했다.

또 이번 설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시행' 2'500여 협력업체에 윤리경영 취지를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불공정 거래를 인터넷을 통해
신고 받는 사이버 감사실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ㆍ기아차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확립과 윤리ㆍ투명 경영 정착이 글로벌 경쟁시대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 이번 선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 윤리경영 강화…“선물·금품 안 받겠다”
(파이낸셜' 1월 20일)

현대·기아자동차는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공개입찰과 전
자입찰 제도를 정착시키고 금품이나 향응 수수행위를 배척키
로 하는 등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을 강화해 국제경쟁력 확보
에 주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이날 밝힌 투명경영은 ▲고객 권리와 이익
을 보호하고 고객과의 약속 이행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
회복지사업과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한 국가발전 공헌 ▲협력
업체와의 거래에 공개입찰' 전자입찰제 정착 ▲어떠한 형태
의 금품이나 향응 수수행위 배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투명경영 정착을 위해 협력업체와
의 공정한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구매윤리 헌장을 강화
키로 했다.

우선 협력사가 현대·기아차와 관련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을 경영진에 전달할 수 있는 협력회사 소리함 제도를 도입키
로 했다. 또 협력사의 대외업무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는 협력회사 대리인제도
등을 통해 상호 투명경영 시스템 정착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
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설날과 추석 등 민속명절에 선물이나
금품을 일절 받지 않을 것을 전임직원에게 고지하고 협력업
체에 선물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등 부정한 임직원에 대해 제
재키로 했다.

이에 이번 설날을 앞두고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시행' 2500여 협력업체에 현대·기아차의 윤리경영취지를 알
리고 협조를 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일괄 발송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이미 도입' 제정한 임직원 윤리실천
강령과 협력업체 윤리강령' 협력업체와 임직원 및 고객들로
부터 불공정 거래를 인터넷을 통해 신고받아 처리과정까지
통보해주는 사이버 감사실제 등을 통해 윤리경영을 한층 강
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