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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회사 다스, 美 조지아주 현대차 인근에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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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에 전기차 부품 공급 위해 467억원 투자



美조지아주,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의 공장 설립 계획 발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가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 인근에 공장을 설립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주 정부에 따르면 다스는 조지아주 캔들러 카운티의 메터시에 내년 후반 공장 가동을 목표로 3천500만달러(한화 약 467억원)를 투자한다.

이 회사는 600명을 고용해 브라이언 카운티에 위치한 현대차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와 기아 조지아 공장에 자동차 시트 부품 등을 납품할 예정이다.

다스는 앞서 지난 2013년부터 앨라배마 현대차 몽고메리에 공장을 세우고 자동차 시트를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주에는 지난해 현대차 전기차공장 설립이 발표된 후 10개 이상의 부품공급업체가 공장 건설을 발표한 상태다.

다스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맏형인 이상은씨가 대주주이며, 2007년 이 전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면서 다스의 실소유주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개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해 10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