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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日서 '아이오닉5 N 콘셉트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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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 퍼포먼스 파츠 장착한 NPX1…올해안에 출시 예정

현대자동차가 일본에서 아이오닉5 N 출시를 앞두고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2년 만에 일본 재진출 후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코나EV 이후 올해 아이오닉5 N, 전기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한 뒤 내년에는 소형 전기차 캐스퍼EV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N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아이오닉 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은 경량 하이브리드 카본 휠,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 다운 스프링을 통해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했다. 실내는 알칸타라 소재 및 레이싱 버킷시트를 사용해 고급감을 강화했다.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특히 ▲리얼 카본(Carbon) 소재 프론트 스플리터 (Front Splitter), ▲사이드 스커트 (Side skirt), ▲리어 디퓨저 (Rear diffuser), ▲리어 윙 스포일러(Rear wing spoiler) 등을 적용해 고성능 주행에도 최적화된 에어로 파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셉트 모델에 적용된 파츠들은 프로토타입이다. 현대차는 향후 N 퍼포먼스 비전을 제시한 뒤 제품 개발을 구체화해 연내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세계 시장에서 N 브랜드 전 차종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의 전용 파츠 브랜드인 ‘N 퍼포먼스'를 통해 아반떼 N, i30Ni20N 차량뿐만 아니라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 상품을 지속 개발 중이다.

아이오닉5 N 퍼포먼스 콘셉트 모델 ‘NPX1’ 

'N 퍼포먼스 파츠’는 2019년 최초 출시됐으며 2023년부터는 전담 조직을 꾸려 전문적인 상품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실장 박준우 상무는 “현대차는 이번 콘셉트 모델 ‘NPX1’을 통해 기존 N 브랜드 차량 튜닝 파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차량 잠재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