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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마케도니아와 정상회담…'자동차' 산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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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총회 계기 뉴욕서 수교 이래 첫 회담

BIE 새 가입 축하…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에서 열린 스테보 펜다로브스키(Stevo Pendarovski)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북마케도니아와 정상회담을 열고 자동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방문 중인 미국 뉴욕에서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한-북마케도니아 정상회담은 2019년 양국 수교 이래 처음이다.

북마케도니아는 발칸반도에 있는 내륙 국가다.

윤 대통령은 자동차 관련 부품 산업을 갖춘 북마케도니아와 관련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펜다로프스키 대통령은 전기차, 수소연료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세계적인 한국 자동차 업계와 협력해 북마케도니아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리쇼어링의 대안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이 지원 중인 대규모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개발협력 분야에서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국 정상은 장학생과 정부인사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계속 발굴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윤 대통령은 북마케도니아의 국제박람회기구(BIE) 가입을 축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