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자료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협회 등과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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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협회·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 통해 시험·인증·기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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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엄성복 원장(가운데)과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오병성 회장(왼쪽에서 첫 번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성일 원장이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3일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한국자동차부품협회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부품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한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으며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전문 기술을 활용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교통안전공단은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설하고 있는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부품회사를 대상으로 시험·인증 및 기술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올해까지 충남 내포신도시에 연면적 9006㎡ 규모의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으로 현재 외장부품시험실, 등화시험실 등 22개 실험실과 63종의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이어 자동차부품협회는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자동차부품 컨설팅과 개발, 시험·검사·인증업무 종합지원 체계 구축,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기술개발 지원, 미래자동차 관련 장치·부품 인증 등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지속적인 교류로 향후 국내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대체부품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