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우리사주조합

12차 정기대의원대회 올해 사업' 예산 확정
수입 1억 3' 506만원' 지출 5' 319만원'적립금 8'183만원

2월 27일 우리사주조합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12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상정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 하부영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이 준비하는 해 였다면 올해는 실천하는 해”라며' 의욕적인 활동을 천명했고 전천수 울산공장장과 노동조합 이헌구 위원장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각각 우리사주조합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어서 등단한 이병현 기아자동차 우리사주조합장은 연대사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관계법령 등 제반 여건이 현실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연대기구 발족 등 집단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쌍용자동차우리사주조합 김수우 조합장도 이러한 주장에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연대활동 강화를 강조해 발전적 전망을 시사했다.

2부 본회의는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상정 안건들을 처리 해 나갔다.
지난 13일 이사회 차수조정 내용을 비롯한 보고사항에 이어 2002년도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및 회계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03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와 기타토의가 오후 3시까지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