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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내 6'000억원 국제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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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서울경제 2003년 6월30일 오후 5:56

현대차' 연내 6'000억원 국제사채 발행

현대자동차(05380)가 만기가 돌아오는 사채(社債)의 상환을 위해 연내 국제 금융시장에서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1년 기아자동차의 지분(총4'900만주)을 담보로 발행한 교환사채(EB)의 만기가 오는 8월17일자로 도래함에 따라 이를 신규 사채 발행방식으로 연장하기위해 새로운 기채 모집에 나섰다.

이번 기채 모집은 자금을 새롭게 모집해 만기분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전체적인 재무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CSFB(크레디트 스위스 퍼스트 보스턴)와 JP모건'모건스탠리 등을 새로 발행할 예정인 사채의 주간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사채의 매입 대상자는 미국 등에 중심을 둔 국제적인 전략 투자자들로' 대상 자산은 종전대로 기아차의 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EB는 지난 2001년4월 2년3개월 만기로 발행돼 현재 룩셈부르크 증시에 상장돼 있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로부터 ‘Ba1’ 등급을'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로부터는 투자 부적격등급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BB+’를 각각 취득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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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이데일리 2003년 6월30일 오전 11:28

현대차' 글로벌본드 발행주간사로 CSFB등 선정

[edaily 전미영기자] 현대자동차(05380)가 발행할 예정인 5억달러 글로벌본드의 발행주간사로 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과 JP모건체이스가 선정됐다고 IFR아시아가 30일 보도했다.
IFR아시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하반기에 5년만기 5억달러 규모 글로벌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자동차에 "Ba1" 등급을'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투자부적격 등급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BB+"를 부여하고 있다.


전미영기자/ann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