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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날 짜 2003.07.04
盧' 방중 때 `베이징 현대자동차` 방문
[edaily 김진석기자] 오는 7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노무현 대통령은 방중기간 중 한·중 합작법인인 `베이징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한다.
`청와대 브리핑`은 3일 "노 대통령이 `베이징 현대자동차`를 직접방문하는 것은 양국간 상생적 산업협력의 모범사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브리핑`은 또 "이번 `베이징 현대자동차` 방문은 지난 정부의 한·중 정상외교의 결실을 다시 확인하고 보다 발전된 한·중간 전략적 경제협력관계를 만들어가려는 참여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자평했다.
`베이징 현대자동차` 는 지난 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방중 당시 중국정부와 5대 경협사업의 하나로 추진키로 합의한 `완성차 사업 협력`의 결과물로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 간에 50대 50의 비율로 설립된 합작법인이다.
한편 20년째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본업체들은 중국정부의 승용차 합작생산 신규허가에 대한 엄격한 제한정책으로 아직 진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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