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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03년 7월6일
현대차' "2004년형 뉴그랜저XG" 출시
[머니투데이]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오는 7일부터 품격과 개성이 조화를 이룬 고급격 대형세단 ‘2004년형 뉴그랜저XG’를 본격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새 모델은 ▲리어콤비네이션 램프&크롬 리어가니쉬 ▲자연광에 가까우면서 항상 수평조사각을 유지케 하는 HID 헤드램프 ▲크롬적용 사이드 리피터 등을 적용' 기존 모델의 강인한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세련미와 생동감을 강조했다.
또 자외선 차단 글래스를 차량 전면으로 확대 적용했고 야간운전시 안전을 위한 "풋램프"' 우천시 물방울이 달라붙지 않는 "발수코팅 도어 글래스" 등 고품격' 신기술 사양을 대폭 신규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도난방지 시동차단장치인 ‘이모빌라이저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했고 듀얼 및 사이드에어백과 ABS·TCS·BAS 등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 트렁크 비상탈출장치 등을 장착' 주행 안전성 및 범죄 예방성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모델의 올해 판매목표를 내수 4만대' 수출 3만대 등 총 7만대로 잡았다”고 말했다.
판매가격(부가가치세 포함)은 ▲R20 2166만원 ▲S20 2433만원 ▲R25 2611만원 ▲S25 2765만원 ▲S30 3010만원 등이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김종수기자/js333@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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