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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서울모터쇼]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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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내외경제]

2010년 글로벌 5대 자동차 메이커로 도약한다는 장기비전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인간과 환경' 그리고 기술의 조화"라는 컨셉트로 자동차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2002 한일 월드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높아진 브랜드 이미지를 서울 모터쇼를 통해 한 단계 더 상승시키기로 했다.

현대차는 국내 1위 업체에 걸맞게 최대 전시면적인 611평을 확보했다.
컨셉트카 HIC' HCD-7 2대를 비롯해 21종의 자동차와 독자 개발한 신기술을 소개한다. 전시차와 전시물은 인간과 환경을 위해 벌여 온 현대차의 기술개발 노력을 집대성한 것으로 10일 동안 국내외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대의 컨셉트카 중 준대형 쿠페 HIC는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는 첨단 테크놀로지 인텔리전스 컨셉트카. 그랜저 XG급 차체에 어라운드 모니터시스템' 지능형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나이트비전 등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신기술을 담았다.

지난 2월 시카고 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컨셉트카 HCD-7은 현대차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자동차로 향후 대형차의 방향을 제시한다.
싼타페 연료 전지차와 고성능 알파 베타 VVT엔진' 자동차의 흔들림을 스스로 제어해 운전자의 조정 안정성을 높인 세계 최초의 독자 개발기술 AGC 서스펜션(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 등은 환경과 인간을 위한 기술개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신개념 텔레매틱스는 가까운 장래
에 실현될 미래형교통 시스템을 보여 준다.

자동차 구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클릭 와이어카와 투스카니 싼타페를 색다르게 개조한 튜닝카도 흥미있는 볼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