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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김현준기자 = 현대자동차[05380]는 11월 판매대수가 내수 5만9천540대' 수출 9만7천658대 등 15만7천198대로 지난 10월보다 8.8% 감소했다고 2일발표했다.
이중 내수판매는 연식 변경을 앞둔 수요감소와 주5일 근무제 관련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12%나 감소했으며 수출은 6.7% 줄었다.
그러나 이같은 11월 판매대수는 작년 동월에 비해서는 8.9% 증가한 것이다.
차종별로 EF쏘나타는 11월에 8천563대가 판매돼 국내 최다판매 차종을 차지했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차는 현재 내수시장에서 에쿠스 5천대' 그랜저XG 1만대' EF쏘나타 9천대'싼타페 1만대 등의 주문이 밀려있으며 수출도 8만대 가량의 주문이 밀려 있는 등 주문 적체량이 2-3개월치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들어 11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70만9천776대' 수출 88만4천69대등 159만3천845대로 작년 동기보다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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