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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머니투데이 2002년 12월6일 오전 8:53
[뉴스-기업] 현대차'가장 저평가된 대형주-굿모닝신한
[머니투데이] 굿모닝신한증권은 초거대 기업과 맞설수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하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가장 저평가된 대형주라고 분석하고' 적정주가 4만7700원' 투자등급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손종원 굿모닝신한 애널리스트는 6일 리포트에서 현대자동차의 현 시점을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기로 규정했다.
올해 풀 모델 체인치가 전혀 없어 상대적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보다 경쟁력 높은 후속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04년부터 주력차종인 소나타와 그랜저'산타페 후속차종이 출시되고' 이들 차종이라면 국내외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저와 본격적인 맞경쟁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손종원 애널리스트는 "현재 현대차의 가장 큰 디스카운트요인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격화이 지만' 제품력 강화를 통해 현대차는 이를 극복할 만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의 2002년' 2003년 추정실적에 제조업평균 PER(’02: 8.2배' ’03:7.3배)와 EV/EBITDA(’02: 5.0배' ’03:4.2배)를 적용' 평균한 4만77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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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moneytoday.co.kr>송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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