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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5일부터 총파업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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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로이터 2002년 11월1일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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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5일부터 총파업 경고

서울' 11월1일 (로이터)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1일 여.야가 정부가 마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공식 입장을 4일 24시까지 민주노총에 전달하지 않는다면 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노조 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총파업에 앞서 1일부터 잔업 거부에 들어가고 주간조는 5일 오후 1시' 야간조는 오후 11시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노총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4일 24시까지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당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달할 것을 요구하고 이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