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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시장 `쾌속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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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새롭게 평가받으며 ‘쾌주’하고 있다.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최대 일간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 니클은 “얼마전까지 헐값' 고장투성이 차량에 비교되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 수입자동차시장 4위 업체로 급부상' 쾌속질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시장조사기관 ‘JD파워 앤 어소시에이츠’의 통계를 인용'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 현대모터스아메리카(HMA)가 지난해 37만5119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미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도요타'혼다' 닛산에 이어 4위를 차지' 폴크스바겐' BMW 등 다른 수입자동차들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또 파격적인 10년 보증수리와 산뜻한 새 디자인' 차량가치에 대한 평가가 현대를 정상에 올려 놓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산타페와 승용차 쏘나타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는등 98년 이후 현대차 판매고가 315%나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10대 후반의 젊은층에서 현대가 혼다나 도요타보다 유행을 더 앞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대차의 잠재적 시장잠식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혜승기자 hsjeong@

문화일보 발행일자 : 2003-02-21





내외경제 2003. 2. 22

현대차 美쾌속성장 수입차업체 랭킹 4위로


[로스앤젤리스=연합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 자동차시장에서 랭킹 4위로 급부 상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북부 최대 일간지인 크러니클은 20일(현지시간)미국의 권위 있는 시 장조사기관인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 ’의 통계를 인용' 현대차 미국 내 판매법인인 현대 모터스아메리카(HMA)가 지난해 37만5119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도요타'혼다'닛산에 이어 4위에 올라 폴크스바겐과 BMW 등 유명 수입자동차들을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현대차의 이 같은 쾌속 성장은 파격적인 10년 보증수리와 산뜻한 새디자인' 차량 가치에 대한 평가 때문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특히 현대차가 지난 98년 이후 판매액이 315%나 급상승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