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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머니투데이 2003년 2월24일 오전 8:01
[뉴스-기업] 현대차' 올 수익성 개선가능-대투
[머니투데이]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4일 현대차에 대해 지난해 보수적 회계처리에 따라 올 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뚜렷한 실적개선 모멘텀은 불투명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열 대투증권 연구원은 "그간 현대차의 실적 개선을 주도한 요인이었던 대우차 부진' 특소세 인하' 환율 등의 요소가 단계적으로 소멸되고 있다"며 "앞으로 내수부진과 경쟁심화로 수익 둔화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차의 2002년 실적이 매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였던 것은 비용요인이 선반영된 영향이며 올해는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현대차의 목표가격을 3만5000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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