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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1대당 판매수익] BMW 992만원' 현대車 80만원
지난해 수입차 판매업체인 BMW코리아가 자동차 1대를 팔아서 남긴 순이익은 992만원으로' 최대 국산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80만원)의 1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코리아는 2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21% 증가한 3999억8000만원' 순이익은 115.4% 늘어난 506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BMW코리아가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한 5101대로 나누면 1대당 매출액은 7841만원' 순이익은 992만원에 이른다.
이는 국산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내수·수출을 합쳐 거둔 1대당 매출액 1445만원과 순이익 80만원에 비하면 1대당 매출액은 5배' 순이익은 12배를 웃도는 것이다.
(金宗浩기자 tellm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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