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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송장비 / 현대차그룹 1~3위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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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매일경제 2003년 4월10일 오후 6:05

[업종별 매출실적] 자동차.운송장비 / 현대차그룹 1~3위 휩쓸어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와 운송장비업체들은 대부분 두자릿수 이상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1위를 지킨 현대차는 지난해 26조3369억원으로 전년(22조5051억원)보다 17% 신장률을 보였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기아차도 전년보다 13.8% 늘어난 14조565억원의 최대 실적을 올리며 2위를 지켰다.

반면 GM대우자동차는 지난해 2조8364억원으로 전년보다 38.1% 감소해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이 덕에 2001년보다 각각 39.5%와 46.9% 증가한 현대모비스와 쌍용차는 3위와 4위로 한 계단씩 올라섰다. 2001년과 마찬가지로 6위와 7위를 차지한 르노삼성자동차와 만도는 각각 지난해 1조7752억원과 1조178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이 69.4%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