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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진' 현대오토넷 지분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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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03년 5월28일

3세 경영진' 현대오토넷 지분 매도

현대자동차 그룹의 3세 경영진이 현대오토넷 지분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차량용 종합전자 회사인 현대오토넷의 지분변동 공시에 따르면 정몽구 회장의 조카인 정일선' 정대선' 정문선씨가 15일과 19일 보유 지분 960만주' 5.34% 전량을 장내에서 매도했습니다.

현재 현대오토넷의 대주주는 34.9% 지분을 갖고 있는 현대투신 증권과 23.4%를 갖고 있는 하이닉스로 현대오토넷은 현투증권 매각과 하이닉스 자구방안 등에 따라 대주주 지분을 외국계 사업체에 넘기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자가 지분매각을 더 요구해온데다 가격 등의 조건이 맞아떨어져 차익 실현 등을 위해 지분을 판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