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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8월까지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점유율 약 60%
| 관리자 | 조회수 574

 

현대차가 전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올해 8월까지 판매량과 점유율 모두 1위를 유지했습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1~8월 수소연료전지차량의 총 판매 대수는 1만2천407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1천198대)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이 기간 모두 7천410대의 수소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26.2% 증가했고, 점유율은 지난해 52.4%에서 올해 59.7%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도요타는 지난해 1~8월 모두 4천406대의 수소차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2천561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41.9% 감소했고, 점유율도 39.3%에서 올해 20.6%로 하락했습니다.

SNE리서치는 도요타가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으로 물량 공급에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NE리서치는 다만 지난해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수소차 시장이 전기차 신모델 출시 등으로 올해는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