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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394만대 판매…올해 목표는 432만대
| 관리자 | 조회수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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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약 394만 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과 비교해 약 5만 대(1.28%)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는 3일 국내 68만 8,884대, 해외 325만 5,695대로 2022년 한 해 동안 총 394만 4,5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2021년과 비교해 5.2% 감소, 해외 판매는 2.9% 증가했다.

반도체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의 영향으로 국내 판매가 줄었지만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해외 판매는 늘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시장 변화 탄력 대응 ▲전동화 전환 가속화 ▲권역별 생산, 물류, 판매(SCM) 최적화 ▲글로벌 환경 규제 대응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선점 및 수익성 중심 사업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8만 1천대, 해외 354만대 등 총 432만 1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간 국내 7만 387대, 해외 27만 6,9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4만 7,34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차량 공급이 제약되는 여건 속에서 판매 믹스, 인센티브를 개선하고 재고를 최소화하는 등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모델 등 경쟁력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아세안을 미래 핵심 시장으로 육성하고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 생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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