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s on Wheels' 영상, 퀘스타 어워즈 2023 '그랜드 위너' 수상
디지털 테라피 모빌리티 '아이케어카' 개발과 상담 과정을 담은 영상, 조회 수 4천만 회 달성
학대 피해 아동과 상담사간 치유 성과를 높이는 모빌리티 기술을 담아내
모빌리티의 다양한 사회적 활용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난 9년간 지속적인 지원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상을 수상한 현대차그룹의 기숥캠페인 영상 'Heals on Wheels'.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사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QUESTAR Awards) 2023' 자동차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Grand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위너를 수상한 현대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로,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모빌리티를 개발하는 과정을 담았다.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퀘스타 어워즈'는 32년 역사를 지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영상 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200 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출품한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힐스 온 휠스' 영상을 통해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올바른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5개월 전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0일 기준 4026만(한국어 2000만, 영어 2026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1.5만 명의 '좋아요'와 3500건에 이르는 긍정 댓글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기술 캠페인 영상 'Heals on Wheels'에 나오는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아이케어카 (iCarecar)' 차량 실내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영상에 담긴 '아이케어카 (iCarecar)'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6번째로 제작한 이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 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에 있어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