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베트남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하노이 국립대에 '협력센터'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지난 23일 레꾸언 하노이 국립대 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유명 석학 초빙 지원 등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현대차가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선 베트남 시장에서 우수 현지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입니다.현대차는 올해 5월까지 2만2천903대를 판매해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지난해에는 현대차 8만1천582대, 기아 6만729대로 각각 판매 순위 2위와 3위를 기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