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우리사주조합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차'뿐 아니라 '올해의 전기차(EV) 크로스오버', 그리고 '올해의 퍼포먼스'에도 잇따라 선정되는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국내에 출시된 차들 중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7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전 세계 처음으로 공개된 아이오닉 5 N은 현대자동차의 핵심적인 전동화 전략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의 최고출력과 770Nm(78.5kgf·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이 적용돼, 압도적인 주행성능을 갖춰 펀-투 드라이빙의 맛을 제공한다.

특히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N e-shift, N Active Sound + 등 N 만의 전용 기술이 적용돼 전기차에서 고성능 차량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N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기반 노하우에 RN22e, N Vision 74 등 전동화된 롤링랩(Rolling Lab)을 통해 얻은 기술을 더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3대 핵심 요소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5N는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얻은 데이터와 경험들을 반영해 내연 기관 자동차에서 느낄 수 있었던 고성능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지난 23일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의 테스트 드라이빙에서 날카로운 코너링 성능을 보이면서 일상의 스포츠임을 여실없이 보여줬다. 

내연기관 차량의 주행 감성을 전달한 아이오닉5N은 전기차 시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으며 얼마전 영국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