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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자사주 300억 매입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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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로이터 2002년 11월22일 오후 4:38

대우자판' 자사주 300억 매입 결의

서울' 11월22일 (로이터) - 대우자동차판매<04550.KS>는 22일 우리사주제도를 통해 3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우자판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을 결성해 회사와 종업원이 가각 150억원씩 부담해 3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했다고 말하고 현재 주가(9750원) 수준으로 보면 자사주 비중은 전체 지분의 10%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입시기와 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연내 매입이 시작돼 3-6개월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대우자판의 우호지분은 향후 30-4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대우자판의 최대주주인 아주산업은 지난 10월 GM대우 보유지분 9.2%를 인수한 데 이어 대우자판 지분을 20-30%까지 확대키로 하고 지분 매집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10%까지 지분을 매입한 상태다. 대우자판의 이동호 사장은 현재 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 > 매일경제 2002년 11월22일 오후 4:31

대우자판 자사株 300억 매입

22일 워크아웃을 졸업한 대우자동차판매는 우리사주제도(ESOP)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자판은 공시를 통해 "회사의 경영권 안정과 직원들의 복지향상을위해 회사와 조합원이 150억원씩 출연해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애사심 고취로 판매력 증대 효과를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자사주 취득시기와 방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워크아웃 졸업에 성공한 대우자판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10%가량 우호지분을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구도를 갖춰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0월 GM대우차가 보유했던 지분 11.2%를 인수해 대우자판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아주산업이 6~8% 가량 추가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만 기자 zemani@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