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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장기 릴레이성장 기대-미래
[머니투데이 문형민기자]미래에셋증권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모듈부문 외에도 핵심부품' 전장품으로 이어지는 "장기 릴레이식"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영호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16일 최근 현대모비스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4분기 현대차 및 기아차 생산가동률의 향상세에 따른 모듈 등 부품제조부문 외형 및 이익호조세 기대 △내년 A/S부품판매 부문 등 확실한 수익기반과 모듈제조의 본격적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 예상 △영업수익성' 중단기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상의 매력도를 고려할 때 아직 시장대비 낮은 배수(multiple) 수준 등이 이유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보비스는 내년 모듈부문의 본격성장 및 수익성 기여 이외에도 핵심부품' 전장품으로 이어지는 장기 릴레이식 성장이 기대된다"며 "주요 글로벌 Supplier 대비 월등하고 안정적인 영업수익성' 투자효율성(40% 이상의 ROIC) 등을 고려할 때 PER' PBR 등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 상에서 할증이 유효한 시기"라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내년 수익예상 기준 시장평균 주가수익비율(P/E)보다 10% 할증된 수준 적용과 글로벌 밸류에이션상 크게 할인거래되고 있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한 주가순자산가치비율을 2.5배까지 적용할 경우 주당가치는 7만5000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며 "적절한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을 예정하고있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hyung@moneytoday.co.kr<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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