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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04년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 부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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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1. 24 매일경제

중국' 2004년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 부상 전망


베이징 (XFN) ? ING 파이낸셜 마켓스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제조업체들이 늘어나는 시장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중국 내 투자 및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데 힘입어 중국이 오는 2004년에는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 가운데 하나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ING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부문의 성장세는 캐나다' 스페인' 한국을 앞지를 것으로 보이며 현재 중국 내 자동차 보급률이 도시주민 100인당 1-2대에 불과하지만 개인소득증가에 따른 수요확대와 수입관세인하' 해외직접투자 및 고정자산투자 증가로 2004년 중국의 자동차산업은 47%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정부도 자동차시장에 대한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자동차산업 발전 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광저우 혼다 오토모빌의 경우 2004년에는 중국 내 자동차생산대수를 현재의 3배인 24만대까지 늘릴 예정이며 니산 모터도 둥팡모터(東風汽車)와의 합작회사에서의 생산량을 2006년까지 55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ING는 그러나 중국 자동차 산업이 급속한 성장이 다른 아시아국가들' 특히 무역부문개방을 늦추고 있는 말레이시아 등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중국 국가정보센터(國家信息中心)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수는 총 325만대로' 전년대비 37.1% 증가했으며' 이중 승용차 판매량은 56% 증가한 113만대를 기록했다.



中' 올 자동차 390만대 생산 전망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올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3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국 자동차제조협회를 인용'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규모가 390만대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세단형 자동차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140만대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오 지에 중국 자동차제조협회 사무총장은 올해도 높은 경제성장이 전망되면서 자동차 소비촉진에 유리한 작용을 할 것이라면서 자동차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도 국내 관련 업계의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 업계는 올해 생산 가치면에서 15%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체 제조산업의 성장을 견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행'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와 제휴 합의

【베이징 (XFN)】 중국 4대 국유 상업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中國銀行)은 독일 폴크스바겐(VW) 파이낸셜 서비시스와의 제휴에 합의하고 향후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사 및 고객들에게 융자' 전자결제' 직불카드 등 전방위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949년 설립된 폴크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는 폴크스바겐의 전액출자 자회사로 유럽 최대의 전문 자동차 금융서비스업체이며 지난 1998년 베이징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다.
지난해 10월 8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은 <자동차금융기관관리규정> 초안을 발표' 이에 대한 여론 수렴 작업을 벌였다.

규정초안에 따르면 자동차 금융회사를 설립하려는 중국 및 해외의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은 설립 1년전 자산총액이 최소 8억위안이 되어야 하며 홍콩' 마카오' 타이완 투자자들도 해외투자자로 간주된다.

중국의 자동차 금융시장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지난 2001년 자동차 여신고는 436억위안(미화 52억5천만달러)에 달해 국가 총여신고의 6%를 차지했다.




중국' 자동차 수입 76% 증가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기자 =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수입이 70% 이상 급증하고 자체 승용차 생산량도 절반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OTRA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325만대로 2001년에 비해 38% 증가했고' 판매량은 324만대로 36% 늘어난 것으로 중국 자동차 업계는 집계했다.
특히 승용차 생산량은 108만대로 전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의 경우 전체 차량판매량이 4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수입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크게 늘어 지난해 12만7천394대가 수입돼 76% 증가했으며' 이 중 승용차는 7만329대로 50%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수입은 15만-18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KOTRA는 예상했다.

한편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에 2001년 완성차 6천9대' 녹다운 방식으로 1만2천775대를 수출한데 이어 작년에는 11월말까지 완성차 7천917대' 녹다운 형태로 9천651대를 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