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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래 자동차 산업 성장 이끌 발판 놓는다"
| 관리자 | 조회수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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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를 마친 후 전시되어 있는 미래차를 관람 중 현대모비스의 'M.비전S'를 정의선 회장과 함께 시승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역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상황실(본관 7층)에서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철호 시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지역 혁신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기술지원을 위한 설계 개발장비 구축 ▲지역 내 연구개발(R&D) 역량 보유기업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앞서 시는 올해 초 산업부의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신규 사업으로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설치 운영되는 ‘지능형 전력구동 모빌리티 부품 지원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관련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은 그동안 자동차 생산의 최대 집적지임에도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지원 기반이 부족했다”며 “자동차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관련 기업의 기술 혁신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