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자료
동하정밀 등 5개 자동차 부품기업 '충북도 선도기술 지원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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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플러스·삼동·새한·풍산디에이케이 등

도·충북과기원, 기술 확보와 연구개발 지원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자동차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하정밀 등 5개 업체를 '2023년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수행기업에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도의 '자동차기업 선도기술 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업체 대표들. [충북도 제공]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1.75억 원까지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들은 자율주행, 미래차 부품, 특장차 등의 핵심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올해는 동하정밀(대표 신희증), 대유플러스(대표 박상민), 삼동(대표 이이주), 새한(대표 정순일), 풍산디에이케이(대표 안동일) 등 5개사를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기술역량 확보 및 자동차 부품 시장 선도를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들은 고성능 친환경 차량 부품과 이차전지 화재예방 제조 기술, 모빌리티용 대형 액체수소 저장용기 개발 등 미래차 전환 대응을 위한 선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동하정밀 신희증 대표는 "전기차 경량화를 위한 핵심 부품 기술을 확보해 기업의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부터 본 사업의 기술료를 납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술료를 활용한 추가 연계 지원을 통해 연구개발이 사업화 및 수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앞으로도 지원체계를 보다 강화해 자동차산업이 충북도 산업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