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자료
울산시, '광저우 자동차 전시회'서 지역 자동차산업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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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해외사절단 참관 "울산 대표기업 현대차 도약 위해 전폭 지원"

▲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광저우시를 방문하고 있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24일 캔톤페어(CANTON FAIR)에서 개최되고 있는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장를 방문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스를 참관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중국 광저우와 자동차산업과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통한 전략적 경제협력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이다.

김두겸 울산시장 일행은 지난 22일 현대자동차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을 방문해 수소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생산현황을 참관하고 한 데 이어 24일 캔톤페어(CANTON FAIR)에서 개최되고 있는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를 참관하고 울산의 자동차 산업 발전방향을 점검했다.

에이치투(HTWO) 광저우 공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으로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 황푸구에 위치해 있다.

또한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3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이며, 중국과 해외 약 1000여개 이상의 자동차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지난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

울산시 해외사절단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사절단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부스를 방문해 현대차 수소 기술의 미래와 현재, 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 현지 자동차 기업의 현주소도 살펴봤다.

현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전시회에서 대한민국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울산의 대표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헀다.

한편 울산시 해외사절단은 25일 가든호텔에서 광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에 이어 광저우시 및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