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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미 앨라배마 공장 조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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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03년 5월22일

현대하이스코' 미 앨라배마 공장 조인식

현대하이스코(대표 윤명중)는 22일(한국시간 기준) 미국 앨라배마 그린빌시에 자동차강판 가공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그린빌시와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하이스코는 앨라배마공장 부지선정을 완료한 상태이며 직원채용' 설비도입 및 행정적 절차 등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해 내년 상반기중 완공' 2005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의 앨라배마공장은 연면적 6만여평·건평 4500여평 규모로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HMMA)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TWB 등 각종 자동차강판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오는 2010년 HMMA에 20여만톤에 달하는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는 앨라배마공장 설립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사업진출을 위한 수익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앞으로 총 3500만달러(420억원)의 투자비를 들여 공장을 설립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조인식은 윤명중 회장 등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들과 맥렌돈(McLendon) 그린빌시장 및 주정부 관계자들을 비롯한 현지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김기성기자/bsta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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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3년 5월22일

현대하이스코' 앨라배마공장 설립 선포식

현대하이스코는 22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앨라배마주 그린빌시 현지에서 자동차강판 가공공장 설립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앨라배마주 및 그린빌시 정부 관계자와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윤명중현대하이스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앨라배마공장의 성공을 확신하며 지역경제에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맥랜든 그린빌시장은 "현대하이스코 앨라배마공장의 번영을 기원하며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총 3천500만달러가 투자되는 현대하이스코 앨라배마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오는 2005년 본격 상업생산을 목표로 건립되며 현대자동차 앨라배마공장에 쏘나타'싼타페 후속모델용 강판을 공급하게 된다.

economan@yonhapnews.net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