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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기자동차 8월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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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기자동차 8월 시판

기름 대신 전기로 달리는 무공해 전기자동차가 국내에서도 양산에 들어간다.
전기자동차 연구개발업체인 아임스모터스와 동아정기는 22일 “일반 도로 주행이가능한 승용형 전기자동차 ‘마인’을 개발해 8월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전기자동차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11월 첫 개발을 완료한 뒤로꾸준히 성능을 개선해 왔으나' 경제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1997년께부터배터리와 엔진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차로 개발 방향을 돌리면서 양산은 이뤄지지않았다.

‘마인’은 뒷바퀴가 1개인 2인승 삼륜차로 3~4시간 충전하면 한번에 120~150㎞의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 9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아임스모터스는설명했다.

엔진 대신 8년 정도의 수명을 가진 20만원짜리 배터리 6개가 들어가며' 차량 안에충전기가 내장돼 있어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차값은 750만원선이 될 것으로알려졌다.

김정수 기자 jsk21@hani.co.krⓒ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 전재 및재배포 금지